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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배달의 민족,중국집 사장님 배달음식 배달비 무료 한마디

by 원탁의기사 2021. 7. 22.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가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2000~3000원어치 ‘배달팁’에 부담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통 크게 ‘배달비 무료’를 내건 식당을 발견하면 환호와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배달비를 받지 않으면 고객이 낼 배달팁의 2~3배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데 자칫하면 소비자들이 이 같은 구조를 당연시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21일 배달 커뮤니티에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한 식당 업주가 식당 소개란에 올려놓은 한 마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해당 업주는 “배달료는 (주문)금액에 따라 인하하거나 받지 않겠다”며 “언제부터 중국집이 배달료를 받았는지…”라고 했다.

 

그렇다면 실제 자영업자들은 배달을 맡기며 얼마나 많은 수수료를 내고 있을까.

최근에는 거의 모든 식당이 배달앱을 이용하다 보니 ▷배달앱에 입점만 하고 배달은 직접 하는 식당 ▷배달앱에 입점하고 배달도 맡기는 식당으로 나뉜다.

배달앱 이용자들이 이 내용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자 ‘쿨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오늘은 이 집에서 시켜먹어야겠다” “배달료 안 받는 곳이 장사도 잘되고 맛도 있더라” “사장님 화끈하시다, 응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업주가 직접 배달까지 하는 등 여유가 있는 식당이라면 배달비를 따로 받지 않아도 큰 부담이 되지 않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배달앱이나 배달대행사를 통해야 하는 경우에는 많게는 2만원 음식을 배달하며 7000원 이상을 수수료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무료 배달’의 영업 효과를 질의하는 글이 올라오면 상당수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 “주변 동종 업종에 전쟁을 선포하겠다는 것이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집이 문제가 아니다.

모든 식당들이 배달을 직접 못하고 배달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배달비 정도는 업주가 부담해야하지않나?

배달비 받을거면 최소금액이나 없애던지..일정 금액 이상 사먹으면 배달비를 면제해줘야지

 

배달앱 생겨서 손해보는 건 사 먹는 소비자들이라니 뭔가 앞뒤가 맞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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