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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금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나이 고향 프로필)

by 원탁의기사 2022. 2. 10.

 

황대헌 나이는 1999년생으로 24세

황대헌 고향은 경기도 안양시

 

황대헌은 22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결선에서 1분25초425로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 내내 최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황대헌은 두 바퀴를 남기고 인코스에 공간이 생긴 틈을 노려 선두로 치고 나온 뒤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우승으로 황대헌은 이번 시즌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다. 1차 대회(베이징)에서 1000m 정상에 오른 뒤 2차 대회(나고야) 때는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 외에도 1차 대회 혼성 계주 동메달, 2차 대회 1500m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남자 계주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모든 대회에서 ‘멀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황대헌은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성희롱 문제로 대표팀 선배였던 린샤오쥔(25·임효준)과 송사에 휘말렸다. 당시 그는 제대로 된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또 그를 향해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림픽 시즌을 맞아 월드컵 시리즈에서 종목을 가리지 않고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점점 현실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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