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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예매 바로가기,봄꽃 핀 경복궁 밤 정취 4월 1일부터 야간관람

by 원탁의기사 2022. 3. 21.

봄을 맞아 알록달록 꽃으로 물든 경복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람이 시작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다음 달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복궁 관람시간 및 요금

경복궁 관람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다.
현재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와 공연이 이뤄지는 5월 1115일은 야간관람을 할 수 없다.
하루 유료 관람객 정원은 1천300명으로 현장 발권이 허용되는 외국인 100명을 제외한 1천200명은 '11번가 티켓'에서 예매해야 한다

.경복궁 요금의 경우 개인 내국인의 기준(만25세~만64세)은 3천원이고 단체 10인 이상의 경우 600원이 할인된 2400원으로 이용을 할수가 있다.
다음 달 입장권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고, 5월 입장권은 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살 수 있다.
사재기와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아이디(ID) 한 개당 2매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자는 관람 당일 무인 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받아야 하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무료 관람 대상자는 한복 착용자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자 1명, 경증 장애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한복 착용자는 매표소에서 무료 관람권을 받아야 하며, 이외 대상자는 흥례문에서 신분증과 관련 자료만 제시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경회루 특별관람도 다음 달 1일부터 10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보 경회루는 조선시대 후기 누각 건축물의 정수로, 왕이 연회를 베풀거나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평소에는 건물에 들어갈 수 없지만, 특별관람에 참여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누각에 올라 인왕산과 경복궁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0시와 오후 2·4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3040분이다. 정원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예약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야간관람처럼 1인당 2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상반기 야간관람에서는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만개한 아미산 굴뚝이 특히 아름답다"며 "경회루 특별관람에 참여하면 외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경회루의 건축미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궁궐 활용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공모한다.

한부모·다문화·탈북민 가족 관련 단체와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단체당 최소 신청 인원은 10명이다. 참가 프로그램은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수라간 시식공감 중 하나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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