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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윤 대통령, 유인촌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특보로 내정

by 원탁의기사 2023. 7. 6.

연극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한 유인촌 씨가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촉했다.
문화특보직은 새롭게 신설되는 자리로,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역할이 될 전망이다.


유 씨가 문화특보로 임명되면 대통령 특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지명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와 함께 2명이 되는데, 두 특보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장관과 홍보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씨는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발탁돼 약 3년간 재직했으며, 지금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시 문체부 2차관으로 함께 일한 바 있다. 두 특보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장관과 홍보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추가로 차관급 인사도 단행됐다.

윤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특보를 포함한 일부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를 각각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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