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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

반려동물 사료, 온라인에서 팔리는 안전기준 위반 중금속 검출 사료 10개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반려동물 사료가 지난 3년간 14억원어치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양으로 보면 127t(톤)에 달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팔리는 반려동물 사료 가운데 10개가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1개, 무보존제라고 표시했으나 보존제가 검출된 제품이 3개, 원료 명칭·제조일자를 누락하거나 잘못 표시한 제품이 6개였다. 구체적으로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광고와 다르게 제품부패를 막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인 소르빈산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같이 사료관리법상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을 어긴 사료 10종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3억9천만원어치 12.. 2021. 9. 19.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 16일만에 구조된 고양이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고양이가 1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CNN은 지난달 24일 무너진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9층에 살던 고양이가 실종 16일 만에 가족 중 일부와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없었던 딸 테일러는 가까스로 화를 면했지만, 어머니 안젤라와 딸 데븐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아버지 에드거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가족들은 여전히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구조 당국이 생존자 수색에서 유해 수습으로 작업 방향을 튼 만큼 구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지 구조대는 사고 발생 후 2주가 지나면서 더이상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사고 직후 행방이 묘연했던 고양이는 지난 8일 밤 붕괴 건물 잔해 주변에서 극적으로 발견됐다...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