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료 중금속1 반려동물 사료, 온라인에서 팔리는 안전기준 위반 중금속 검출 사료 10개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반려동물 사료가 지난 3년간 14억원어치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양으로 보면 127t(톤)에 달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팔리는 반려동물 사료 가운데 10개가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1개, 무보존제라고 표시했으나 보존제가 검출된 제품이 3개, 원료 명칭·제조일자를 누락하거나 잘못 표시한 제품이 6개였다. 구체적으로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광고와 다르게 제품부패를 막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인 소르빈산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같이 사료관리법상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을 어긴 사료 10종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3억9천만원어치 12.. 2021.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