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묻지마 살인1 서울시내 '살인예고' 하루만에 11건..잠실역·한티역·강남역 등 강남권 지목해 협박글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 14명 중 대다수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인 가운데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환자 2명이 뇌사가 예상되고 있다. 이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가 전날 저지른 범죄로 다친 피해자는 총 14명이다. 이 중 5명은 차 사고, 9명은 칼부림 피해자로 분류됐다. 차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는데, 상태가 위독하다고 알려졌다. 또 다른 차 사고 피해자 3명 중 2..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