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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2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향년96세 사망,찰스 왕세자가 왕위 계승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 시간) 타계했다. 향년 96세. 1952년 25세 나이로 즉위해 올해 즉위 7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 역대 최장수 군주이자 세계 최고령 및 최장수 통치자이기도 했다. 90대의 나이에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오던 여왕은 지난해 10월 런던의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같은 해 4월 남편 필립 공 사망 이후 건강이 빠르게 악화됐다. 올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5월 의회 개원 연설에 59년 만에 불참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에 따르면 여왕은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城)에서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그의 부인 카밀리아 공작부인, 윌리엄 왕세손, 안나 공주 등 직계 가족.. 2022. 9. 9.
랍스터 요리방식 ,전기충격기로 기절 시킨 후 쌂거나 찌는 영국 요리사들 (무척추동물의 고통) 영국에서 살아있는 랍스터를 곧바로 끓는 물에 삶는 요리 방식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영국 언론은 의회가 당초 개와 고양이 등 척추동물 중심이었던 동물복지법을 개정해 그 적용 대상을 랍스터나 게, 문어, 오징어 등 무척추동물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연구결과, 그동안의 통념과는 달리 무척추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한다. 영국 의회는 현행법을 개정해 갑각류와 연체동물의 복지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의회에서 논의를 시작한 이 법안은 현재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요리사와 어부는 해산물을 삶기 전에 전기 충격이나 냉동 등의 방식으로 기절시키거나 죽여 인도적인 방식으로 요리해야 한다. 이들을 산 채로 배송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영국..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