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코로나 확진1 '청해부대'34진 문무대왕함 해군 해외파병 코로나 집단겸염 현실화 청해부대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17일 오전까지 '청해부대'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추가 간이검사에서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해부대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이날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장이 이날 새벽 부대원 가족들에게 간이검사 결과와 부대원 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지를 전달했다. 공지에 따르면 "15일 15시경(현지 시각) PCR 검사 결과에 앞서 첫 50명에 대한 항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1명을 빼고 모두 양성이 나왔다"라며 "PCR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대량 확진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1.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