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찬반1 최저임금 9160원,경영계 노동계 반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찬반 경영계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 고통 가중…고용도 축소될 것" 노동계 "시급 1만원 공약 안 지켜…노동자 삶 외면 당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9차 회의 끝에 내린 결론이지만,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반발했다. 그동안 동결을 요구해 온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에 강하게 반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린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했다. 반면 노동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시간당 1만원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어떻게든 버텨내고 있는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과 다름없는 무책임한..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