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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윤석열·안철수, 새벽 단일화 충격..안철수 안철수 한대매????

by 원탁의기사 2022. 3. 4.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새벽 전격 회동하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안철수 사퇴를 밥 먹듯?? 실화냐??

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단일화 협상 경과를 공개해 협상이 결렬 3일만에 두 사람 회동이 성사됐다니..

두 후보가 2일 밤 10시에 끝난 중앙선관위 주최 마지막 TV토론을 마치고 이튿날 새벽까지 서울 강남 모처로 이동해 회동했다고 하는데, 한 야권 관계자는 “그간 실무 협상을 진행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합의문 문안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3일 오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은 지난달 26~27일 두 차례 비공개 협상을 했다.

이 협상에서 두 의원은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집권에 성공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윤·안 후보 측이 공동 운영하며 조각 때 국민의당 인사가 공동 인사권을 행사하고 대선 후 합당을 추진하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다.

양측은 ‘안 후보가 생각하는 정치·사회 개혁의 의지와 과학·경제 강국의 혜안을 담는다’는 합의문을 발표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후보 단일화를 넘어 안 후보의 비전을 공유하는 ‘가치 연대’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 후보가 지난 27일 오전 윤 후보와의 만남을 거부함에 따라 윤 후보는 그간의 협상 경과를 공개해 사실상 결렬됐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사흘만에 두 후보가 만남을 성사시키면서 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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