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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연예인 병사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 BTS 사회자 제동

by 원탁의기사 2023. 11. 1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군 행사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국방부 장관의 제동으로 취소됐다.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보직 외 일을 시키지 않고 군 복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제이홉은 올 4월18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그는 육군 제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연예인 출신 병사들에 대해 군 생활 중 "보직 외의 일을 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본명 정호석)을 이날 열린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의 공동 사회자로 차출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나 신 장관이 직접 제동을 걸었다고 알려졌다.

신 장관은 이날 "아나운서 1명과 BTS 멤버(제이홉) 등 2명이 사회를 보게 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며 "BTS 멤버가 다른 용사들처럼 병역 의무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국민이 보기에 좋은 모습이고, 본연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예인 병사들을 군 행사나 홍보영상 등에 차출하지도 말고, 

국방엔터테인먼트냐는 특혜논란도 없이  자기보직에 충실한 생활을 하며 조용히 군 복무를 했으면 좋겠다.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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