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부부1 수원 전세사기 238명 피해액 356억 고소 207건 경기 수원 전세사기 사건 신고가 매일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20일 낮 12시 기준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접수된 고소장은 238건, 피해액은 356억여 원이다. 피해자들은 임대인이 잠적, 각 1억 원 상당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한다. 이들은 잠적한 임대인 정씨 부부와 부동산 계약 과정에 관여한 정씨 부부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고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자 지난 17일 정모씨 부부와 아들 주거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증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관계 등을 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씨 부부와 아들은 출국금지 상태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통신장비를 .. 2023.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