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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2

먹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 팍스로비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중증 유발과 백신·치료제 회피 능력까지 원래 오미크론(BA.1)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일본 도쿄대 사토 케이 연구원팀은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더 빨리 확산하고 중증도 더 많이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스텔스 오미크론도 백신에 의해 유도된 면역을 회피할 수 있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오미크론 치료에 사용되는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일부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팀은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하면 백신의 보호 효과가 회복돼 감염 후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74%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 2022. 2. 22.
화이자·AZ 백신 2차접종 6주 뒤 항체 감소 화이자·AZ 백신 2차접종 6주 뒤 항체 감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 완료한 지 6주 뒤 항체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중심 종합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부 백신 접종자는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도 안 돼 항체 수준이 최고 50%나 줄기도 했다. 그러나 항체가 감소한다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이른바 ‘면역기억반응’ 때문이다. 이는 전에 경험했던 항원이 인체로 다시 침입할 때 인체에서 작동하는 후천 면역반응으로 T세포와 B세포가 주로 관여한다. 항원에 대항해 항체를 형성하는 T세포와 B세포의 일부는 항원이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항체 기억세포로 남는다. 이후 같은 항원과 만나면 관련 정보를 전달..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