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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정부24 국민비서 구삐 알림신청해놓고 생활 정보 알아보기

by 원탁의기사 2021. 9. 19.

정신없이 일상에 치이다 보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나 행정 정보를 놓치는 일이 수두룩하다.

잊지 않기 위해 달력, 휴대전화 메모장 등에 적어 두어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먼저 찾지 않아도 행정 서비스가 나를 찾아오고 내 손안에서 원스톱(일괄) 민원처리가 가능한 국민비서 구삐

재난지원금. 코로나 예약 정보.
국가 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것들이 많은 요즘
백신 예약 2차 접종 알림을 국민비서인 '구삐' 가 알려준다 .

구삐는 좋은비서 ,국민비서 라는 뜻을가지고 있는데, 토끼로봇이 구삐의 캐릭터라고 한다.
처음엔 국민비서의 줄임말로서 국비라고 했는데, 자연스럽고 귀여운 어감 구삐(Good비서)로 했다고 한다.

 

국민비서 홈페이지 알림서비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신규 서비스 안내
.교통 범칙금 안내
.교통 과태로 안내
.건강검진 안내 (암 검진포함)
.국가 장학금(대학생)신청 안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기간 안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욱 안내
.고령 운전자 교통 안전교육 안내


알림서비스는 계속 추가 예정이라고 한다.

알림신청은 '국민비서'홈페이지

상담 분야가 11종에 달하는 행안부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

 

국민비서는 전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신개념 알림 서비스'다.

다른 나라에서도 국가 재난 상황 등에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의무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민비서와 같이 일반 행정 정보들을 정부가 먼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는 국가가 개인정보 자체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개인이 선택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행정 정보만을 제공하는 구조여서 가능한 일이다. 특히 서비스 기능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이용자의 서비스 거부나 이용중단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복수의 IT 업계 전문가들 역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아직까지 국민비서와 같은 종류의 서비스는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국민비서는 단순 알림 서비스뿐 아니라 AI 챗봇을 활용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한 24시간 채팅상담 서비스인 '구삐 챗봇'을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중이다.

모든 민원을 단일창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민원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다. 민원사무안내, 개인정보보호부터 자연휴양림, 전자통관, 지방계약, 형사수사, 사이버범죄, 공무원 연금 등 총 상담 분야만 11종에 달한다.

그중 전입신고나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간단한 민원사무는 AI 스피커인 'KT 기가지니', '네이버클로바'와 연계해 음성으로 상담을 도와준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구삐 시작해줘"라고 말한 뒤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 등과 같은 명령어를 이야기하면 관련 구비서류와 수수료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이미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요즘, 이같은 삶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개인 맞춤형 알림 서비스 '국민비서', 일명 '구삐' 덕분이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국민의 질문에 상담해주는 '온라인 개인비서'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교통범칙금, 교통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 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일반 건강검진일(암 검진일 포함) 등 7개 행정 정보를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은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 중 본인에게 편리한 한 가지 방법을 택해 각종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필요시에는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차 없이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국가장학금을 받은 강모씨는 "학기 초에는 국가장학금 신청을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이번에는 황당하게 놓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을 신청해놨었다"며 "코로나로 집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다 보니 외부 정보에 둔감해지는 경향이 있다. 국민비서 덕분에 꼭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국민비서를 통해 최근 건강검진 알림을 받은 50대 직장인 남성 이모씨는 "평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국민비서로 인해 그런 편견이 없어졌다"며 "금년에는 대장암 검진 대상이라며 병원 가서 검진을 받고 오라고 알려주더라"고 친근함을 표했다.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국민지원금)'에 대해서도 국민비서를 통해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금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원금에 대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대상 여부,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기한과 지역 등에 대해 이르면 본격 신청일 전날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정부는 5일부터 사전알림 서비스를 요청한 국민에게 지원금에 관한 순차적 안내에 들어간다. 이후에도 지원금 신청기간 및 이의신청 기간, 사용기한에 대한 마감일이 가까워질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국민비서에 대한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국민비서는 접종 예약자에 한해 접종 시 주의사항,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안은 물론 2차 접종일자 안내, 접종 후 경과까지 꼼꼼히 묻는 등 말 그대로 '국민의 비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비스가 개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 국민비서에 대한 호응도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 국민비서를 통해 3725만132명의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예약정보와 접종 후 주의사항과 같은 알림을 제공받았다.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 403만3869명에게는 교통 과태료, 건강검진 안내와 같은 알림이 제공됐다. 이용의 편리함, 개인정보보호가 확실한 이점 등으로 인해 국민비서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국민비서의 탄생은 문재인 정부 역점 과제인 '한국판 뉴딜'과 맞닿아 있다.

한국판 뉴딜은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을 큰 축으로 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경제의 꽃을 피우려는 전략으로, 비대면 맞춤형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정부'의 구현을 표방한다.

국민비서는 이러한 정부 취지에 전적으로 부합한다. 국민이 일일이 정부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공공 앱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면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신속하고 빠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수립 1주년을 맞아 "이제 국민들도 '인공지능 국민비서' 등을 일상에서 접하는 등 한국판 뉴딜을 체감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 이룬 성과여서 더 값지다"고 평한 바 있다

국민비서 www.ips.go.kr/

 

국민비서

모바일 앱을 이용하시면 국민비서를 더욱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전자문서 → 국민비서) 카카오톡(검색 → 국민비서 구삐) 토스(전체메뉴 → 국민지원금)

www.ips.go.kr

행정안전부 운영,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개인비서인 ‘국민비서’ 가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3월 말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후 백신정보 예약정보 및 생활정보 알림에 이어, 9월 초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안내하면서 국민 대부분이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코로나19에 안 걸리고 백신도 안 맞는 게 최선이지만, 괜한 불안감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예약한다. 
예약을 마치면 카카오톡(설정 시)으로 접종일 등 확정 안내가 온다.

행정안전부가 출시한 국민비서, 일명 '구삐'가 보낸다. 구삐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 등 플랫폼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모더나 백신이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접종 시기가 갑작스레 1~2주 이상 미뤄지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인 화이자 백신을 맞는 이들도 일정이 덩달아 연기됐지만 구삐는 알림이 없었다.

'화이자 접종 대상자가 모더나 수급과 무슨 상관이겠느냐'생각할 수도 있지만, 백신휴가를 써야 하는 직장인들은 뒤늦게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됐던 한 직장인은 "친구가 확인해보라고 해서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10월로 일정이 바뀌어 있었다"며 "이 친구도 알림을 받은 게 아니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스로 확인해본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경험담은 가까운 지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구삐에서 알림이 왔는지, 왔다면 언제 왔는지를 서로 묻고 답했다. 따로 질병관리청 애플리케이션 쿠브(COOV)를 설치해 일정을 확인했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며칠간 소란이 지속하자 정부는 문자로 일정 변경을 공지했다.

이번 백신 접종 일정 연기처럼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경우엔 자신이 대상자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또,정부24 어플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는 있지만 모바일로는 출력이 안 되고 캡쳐도 안된다.

그래서 발급받고 휴대폰 화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첨부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좀더 정확하게 하려면 인터넷(pc)으로 발급받아서 출력 후 직접 제출하거나, 출력한 서류를 스캔해서 제출해야 할 것 같다.

국민비서 구삐는 알림서비스를 개시한 3월 말부터 지금까지 백신접종알림을 선택한 국민에게 백신접종 이외에도 국민비서 회원가입을 통해 개인맞춤형 알림을 신청하면 교통과태료·범칙금,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일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교통과태료·범칙금은 앱에서 알림을 확인한 후에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많은 서비스로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다가오고있다.

하지만,인공지능(AI) 비서를 표방하는 구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아직은 꾸준하게 개선되어야 할 것들도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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