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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 방송 대회

2021 지스타 행사일정 티켓예매방법 라인업

by 원탁의기사 2021. 11. 13.

 

지스타2021 부스

 

B2B 프로그램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제2전시장 1층, 총 1,221부스 운영

그라비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 진행

 

작년 2020 지스타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히어 컴즈  게임 어게인(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관람객을 무제한으로 수용하는 것은 어려워 제한적인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 지스타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오로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11월 3일 오전 10시 부터 개최 전날인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방역을 위해서 입장권은 하루에 6천장까지만 예매가 가능하며, 1인 1매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입장 가능한 시간이 10시와, 13시로 각각 3,500장과 2,500장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만약 티켓이 일정보다 빠르게 모두 마감이될 경우 사전 예약이 조기종료된다고 합니다. 

 

만약 일정이 맞지 않아 지스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거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지스타는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TV와 트위치의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지스타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참가한 게임사들의 소식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지스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성인 관람객 기준으로 접종 완료 증명서 혹은 3일 이내에 PCR 음성 결과를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지스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 게임유튜버들을 살펴보니 게임을 하지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라인업은 패쓰하겠습니다.

 

지스타2021 티켓 예매 방법
11월3일부터 선착순 마감
현장판매 없고 온라인으로만 가능, 지스타2021 공식 홈페이지 예매
입장료 일반인 1만원,청소년 5천원
하루 판매 수량 6000장 제한
10시 3500장 / 13시 2500장
1인1매 구매가능

코로나 이슈로 백신패스소지자 또는 백신접종 완료자(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행사 시작일 기준 3일 이내PCR음성 판정 확인자 참여 가능

 

지스타에서 선볼 기대 게임 신작들

 

크래프톤 - PUBG와 함께, 개발작은 확정 계획

PUBG, 근 미래 배경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이 중심

크래프톤에서 가장 메인은 역시 PUBG : New State입니다. 기존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더 PC 배틀그라운드에 가깝게 실사화,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기작으로 전자보다 몇십 년이 지나간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PUBG : New State가 배틀로얄 시스템인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로 인하여 드론을 이용하여 적의 동태를 살피거나 교전을 지원할 수 있으며 연료통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하이퍼테크놀러지' 맵에서만 볼 수 있었던 휴대용 방패를 New State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시스템들을 통하여 새로운 전략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가능했고, 모바일에서는 불가능 하던 여러 시스템들이 New State에서 구현 방식으로 바뀐 것이 인상 깊습니다. 라이딩 샷이 추가되었다거나 나무 문을 부분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각종 물리엔진이 안정화 되었고 울타리 등을 차량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점이 PC 유저들까지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눈마새' ..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크래프톤은 New State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모두 개발 중인 상황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접목한 호러 장르이자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서바이벌 장르인 '카우보이', 또한 국내 소설로 더 익숙한 이름인 이영도 님의 작품 '눈물을 마시는 새'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 예상 후보로 있는데요.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에 대해서 지스타에 New State를 주로 소개할 것이지만 나머지 게임들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말로 대답해주셨는데, 실제로 지스타에 깜짝 등장하게 될 수도 있어 한번쯤은 방문해볼만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 우마무스메를 비롯한 7종 등장

 

주요 신작은 '우마무스메', '오딘', '이터널리턴' 등 인기작도 볼 수 있어

지스타 2021의 메인 스폰서이자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입니다. 지스타에서는 출품작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7종으로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경마를 모티브로 한 수집형 게임입니다. 실제 일본 경마에 등장하는 말들을 소녀로 모에화 한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실제 말을 모티브로 한 것도 있어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꽤 관심을 많이 받았구요. 일본 서버에 직접 접속해 플레이한 스트리머들도 꽤 많았습니다. 과연 한국 출시 때는 어느정도 인기를 끌지 궁금하네요.

이 외에도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 '가디언 테일즈', '프렌즈샷 : 누구나 골프'와 같이 올해 게이머라면 다 들어봤을 인기 게임 4종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포함하여 횡 스크롤 도트 RPG '가디스 오더', 미소녀 수집 RPG '에버소울' 총 신작 3종을 각 게임 테마에 맞춰서 부스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인 스폰서인만큼 부스에도 힘을 빡 준게 텍스트로만 봐도 느껴지네요.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 천애명월도M로 부스 구성 예정

천애명월도, 과연 한국에선 어떨까?

정확히는 텐센트 산하의 오로라 스튜디오라는 곳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MMORPG 게임 천애명월도M 입니다. 자체 엔진인 퀵실버를 통하여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1vs1, 5vs5, 40vs40, 100인 배틀로얄 모드 등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지난 해 10월에 출시되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2개월간 1위를 이어갔었네요. 카카오의 우마무스메도 일본에서 등장했었고, 텐센트의 천애명월도M도 중국에서 등장했었는데 두 게임은 과연 한국에서 어떻게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해당 부스에서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게임 내의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천애명월도m 이외에 다른 게임은 등장한다는 소식도 없었기에 추가로 후보에 오를만한 게임은 없습니다.

시프트업 -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사, 다시 날아오를까?

'니케, 승리의 여신' 시연 중심으로 운영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사입니다. 이번 지스타 때 2019년 시프트업 발표회에서 등장한 2개의 게임인 프로젝트 니케와 프로젝트 이브를 이번 지스타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TPS 슈팅 게임으로 데스티니 차일드와 다르게 15세 이용가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역시 Live 2D를 활용한 일러스트가 돋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추가로 3D처럼 보이는 2.5D 아트 방식을 도입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2020년까지 감감무소식이었다가 등장한 친구이다 보니 꽤나 사람이 몰릴 것 같네요. 지스타 2021에서 시연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이브' 역시 출품은 되어 있는 상태

프로젝트 니케(니케, 승리의 여신) 과 함께 등장한 게임인 프로젝트 이브는 PS5 플랫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세미 오픈 월드를 베이스로 한 싱글 플레이 게임입니다. 개발사는 '극한의 19금 액션 게임' 이라고 강조를 했는데요. 데스티니 차일드 때에도 이런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선정성에 제약을 두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부스에서 플레이가 가능할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등 다양한 게임사들이 빈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3N으로 알려진 넥슨, 넷마블, NC소프트 모두 불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N이라고 불리는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검은사막, 도깨비 개발사)는 지스타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제 3N이 아니라 2K(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2019년 지스타 갔을때만 해도 대형게임사나 미라클,이녕,매드라이프 등 유명 게임 유튜버들이 대거 참가해서 라인업도 진짜 좋았었는데요.

2021년 지스타는 행사 규모나 게임사들의 참여면에서 또한 인기 게임유튜버들의 불참으로 인해 다소 실망스러워 반쪽짜리 행사가 되었지만,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인만큼 기대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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