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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신규영웅 신캐 '소전' 스킬 배경 스토리 공개

by 원탁의기사 2022. 4. 29.

제프 굿맨 "'오버워치2' 소전, 트레이서 닮았다"

블리자드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 후속작 '오버워치2'의 첫 번째 영웅 소전이 지난 14일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버워치2' 수석 영웅 디자이너 제프 굿맨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소전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굿맷은 소전에 대해 '오버워치'의 트레이서와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한 성격의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영웅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굿맨은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같은 캐릭터는 숙련도에 따라 퍼포먼스 차이가 난다"며 "소전도 그런 영웅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전의 무기 레일건에 대해 "적중도가 높으면 이점을 준다. 레일건을 이용해 본인이 조준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용자들은 소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는 높은 숙련도를 요하는 대표적인 영웅으로 숙련도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크다.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와 비슷하면서 조준 능력이 중요하다는 제프 굿맨의 발언을 통해 소전 역시 높은 숙련도를 요할 가능성이 높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굿맨은 소전이 '오버워치2' 스토리상 관계가 있는 영웅인 솔저: 76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전은 파워 슬라이더 기술로 인해 솔저: 76과 다르다. 소전은 파워 슬라이더를 활용해 트레이서처럼 빠른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굿맨은 소전이 '오버워치2'에서 핵심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굿맨은 "소전은 개발팀 내부에서도 오랫동안 선보이고 싶었다. '오버워치2' 전체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전으로 플레이할 때 상대가 흩어지면 까다롭다. 둠피스트와 레킹볼 같이 CC기가 강한 영웅들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일 것"이라며 추천 조합까지 제시했다.

이외에도 굿맨은 둠피스트 등 '오버워치2'에서 활약할 기존 '오버워치' 영웅 리워크 소식도 전했다.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영웅들에 대한 리워크와 밸런스 조절로 이용자들이 '오버워치2'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v5 멀티플레이 슈터 < 오버워치 2 >의 신영웅 '소전'의 배경 이야기와 스킬 정보를 공개했다.

소전은 2020년에 업데이트된 '에코' 이후의 33번째 신규 영웅으로, 빠른 기동력과 강력한 중거리 화력을 가진 딜러형 영웅인데 기본 발사 공격과 기본 공격으로 충전된 에너지로 강력한 샷을 쏘는 「레일건」, 적을 속박하고 지속 대미지를 주는 「분열 사격」, 빠르게 슬라이딩하고 높이 점프할 수 있는 「파워 슬라이드」그리고 짧은 시간 충전된 레일건을 계속 발사하고 관통시키는 궁극기 「오버 클록」을 사용한다.

 

https://youtu.be/O1XQhoalLCU

 

  • 신규 영웅, 소전(본명: 비비안 체이스) - 소전이 소속된 캐나다 특수부대가 '옴닉 사태' 당시 오버워치와 협력했고, 뜻이 맞은 잭 모리슨(솔져76)이 전쟁 이후 연락이 와서 오버워치에 합류하게 되었다. 소전은 어린 시절 꼭 필요한 신체 일부를 사이보그 화하였고, 이후 인생에서 여러 번 비슷한 개량을 거듭했다. 이윽고 군대에 들어와서는 적극적으로 사이보그화를 추진하게 된다.
  • 겐지가 강제로 사이보그화 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소전은 가장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전사가 되기 위해 이러한 능력을 선택한 것이다. 사이보그화된 신체나 어빌리티는 어디까지나 수단이며,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 소전은 아주 치밀하고 빈틈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소전의 기술이 정확도에 많이 의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소전은 뛰어난 전술가이면서 누가 봐도 '두 번 재 보고서야 한 번 자르는' 성격

오버워치의 33번째 영웅 소전 - 소전은 사이버네틱 능력으로 무장한 엄청난 기동성과 화력을 갖춘 영웅으로, 색다른 중거리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소전은 좋은 플랭커로 활용하기는 어렵겠지만, 5대5 모드에서는 팀이 흩어져 있는 상황이 많을 것이며, 그래서 각을 넓게 벌리고 포킹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소전의 기동성이 빛을 발한다. 또한 소전은 적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지원이 필요해지면 파워 슬라이드로 진영에 복귀할 수 있다.
메인 무기: 레일건 - 레인건의 기본 발사 공격은 투사체를 빠르게 발사하며, 명중 시에 에너지를 생성한다. 여기서 생성된 에너지가 보조 발사에 충전되고, 보조 발사는 이 충전된 에너지를 소모하여 강력한 샷을 발사할 수 있다. 

개발자 코멘트 - 레일건이야말로 소전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확하게 조준하는 보람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게임플레이 방식과 실력 수준에 무관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중거리 영웅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소전은 다루기 어려운 영웅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조준 실력이 좋을수록 레일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소전의 레일건의 보조 발사에 위력이 치중되고 높은 숙련도를 요하기 때문이죠.

분열 사격 - 분열 사격은 적군을 속박하고 체력을 조금씩 깎는 범위가 넓은 광역 기술이다. 적군의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레일건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 코멘트 - 분열 사격은 방벽을 깎는 용도의 기술로 출발해서 적군의 속도를 늦춰서 보조 발사를 쉽게 맞히기 위한 기술로 진화했어요. 그러니 소전을 주시하는 게 좋을 겁니다. 분열 사격에 맞는 순간에는 이미 그녀의 조준경에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소전의 사이보그 기술들은 변수를 제거하는 데 유용해요.

파워 슬라이드  - 파워 슬라이드는 로켓의 추진력으로 지면을 미끄러지면서 이동, 슬라이딩 중에 점프하면 언제라도 높이 도약 가능. 이 기술을 잘 사용하면 소전의 위치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개발자 코멘트 - 기술에 수직적인 요소를 더해서 유리한 고지대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그러면 기동성이 높은 딜러 영웅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으니까요. 

오버클럭(궁극기) - 소전이 궁극기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레일건의 에너지가 자동으로 충전되고 탄알이 적을 관통한다. 즉 오버클럭은 유저의 피지컬과 정확도에 따라 소전의 기술 활용 능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로서, 레일건의 강력한 보조 발사 사격으로 적들을 제거할 수 있다. 

개발자 코멘트 - 겐지의 용검을 히트스캔 버전으로 만든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제한된 시간 내에 슈퍼 플레이를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죠... 자칫하면 아무것도 못 맞힐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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