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게임쇼 2022 스트리밍 라인업,부산 지스타

올해 상반기 미국 최대 게임쇼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E3)'가 전면 취소되면서 전세계 게이머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독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 게임스컴은 'K-게임'의 저력을 알리는 무대로써 글로벌 게임쇼의 화려한 부활 신호탄을 쐈다. 이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펼쳐지는 도쿄게임쇼와 부산 지스타에서도 여러 기대 신작이 게이머를 만나게 될 전망이다.

 15일에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도쿄게임쇼'가 개최된다.

지난달 기준 전 세계 465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예약된 전시는 1900부스에 이른다. 닌텐도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 대표 콘솔게임 기기인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PS) 관련 신작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국 게임사 중에서는 넥슨과 인디 게임 개발사 프로젝트 문이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

프로젝트 문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등 인디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올해 연말 선보일 예정인 세 번째 신작 '림버스 컴퍼니' 관련 정보를 도쿄게임쇼에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15개 국내 게임 기업과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스카이워크가 세계 3대 게임 전시회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스카이워크 산하 세 개의 스튜디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2'에 각각 작품을 출품한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스튜디오 포레스트워크 (FORESTWALK)는  2021년 일본에서 시작해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소셜 게임 '오이데요마이호무(おいでよマイホーム)' ▲스튜디오 힐스워크(HILLSWALK)는 모바일 감성 힐링 게임 신작 '위드(WITH: Whale In The High)' ▲스튜디오 레이크워크(LAKEWALK)는 방대한 세계관의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신작 '미러시티 (Mirror City)'를 발표한다.
참가작 중 위드(WITH)는 '하늘을 날고 있는 고래(WITH: Whale In The High)'라는 이름에 담고 있듯, 하늘 위를 나는 특별한 고래와 함께 미지의 여행을 떠나는 귀여운 생명체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음악을 더한 감성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스카이워크 관계자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부스 및 시연공간을 설치하고 출품하는 세 작품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4만명 이상의 일본 트위터 팔로워 등 현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 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디오 게임 출판사 505 Games는 헌신적인 press day와 아시아 최대의 비디오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 쇼를 참석하며 라이브 이벤트를 지원한다.

505게임즈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다음을 포함한 다양한 독점 타이틀을 도쿄게임쇼 전반에 걸쳐 공개될 것임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2020년 펀딩 1위 킥스타터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JRPG인 백영웅전(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은 9월 16일 505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개발자 Rabbit & Bear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전날인 15일 Xbox 도쿄게임쇼 디지털 쇼케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00명이 넘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캐스팅, 독특한 전투 시스템, 그리고 사랑받는 고전 JRPG의 외관과 느낌을 특징으로 하는 고전 JRPG 시리즈 환상수호전의 크리에이터로부터, 이 게임은 2023년에 출시된다.

9월 15일 엑스박스 디지털 쇼케이스에는 곧 출시될 건파이어 리본(Gunfire: Reborn), 미아스마 크로니클(Miasma Chronicles) 스트레이 블레이드(Stray Blade) 및 니발리스(Nivalis)를 만나볼 수 있다. 505게임즈처럼 디지털 브로스(Digital Bros) 그룹의 새로운 인디 퍼블리싱 레이블인 HOOK의 비밀 게스트와 독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505게임즈 2022년 도쿄게임쇼 디지털 쇼케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505게임즈는 놀라움으로 가득 찬 프라이빗 언론 데이를 개최한다. 일본 레이싱 시뮬레이션 키트 공급업체인 TSK와 함께 완벽한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Assetto Corsa Competizione)를 포함하여 다양한 타이틀을 경험할 수 있게된다. 

"우리는 도쿄에 돌아와 도쿄게임쇼를 통해 우리의 게임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일본 및 아시아의 게임을 더 많이 출판하고 현지화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505게임즈의 헌신의 증거입니다. 진행해온 모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일본에 있는 팬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멋진 쇼가 될 것입니다."라고 505 게임즈의 공동 CEO인 Raffaele Galante는 말했다. 

MS, 도쿄 게임쇼(TGS) 2022' 참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자사의 게임 서비스 Xbox를 통해 오는 15일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TGS) 2022'에 참가한다.

MS는 15일 오후 6시 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난다. ‘도쿄 게임 쇼 2022 Xbox Stream’로 진행되는 해당 방송에서는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소식과, 새롭게 출시되는 타이틀 라인업이 공개되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Xbox Stream 방송은 도쿄 게임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일본,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Xbox공식 유튜브 채널, 그리고 중국의 빌리빌리 채널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도쿄게임쇼 2022는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온·오프라인 행사로 일반관람객을 포함해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일본의 최신 비디오 게임, 기술, 게임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 게이머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Nothing Stops Gaming'를 테마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함께 게임 산업의 미래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Xbox 아시아 사업 총괄, 제레미 힌튼 (Jeremy Hinton) 은 “게임은 언제나 사람들을 연결해왔지만, 특히 지난 몇 년간 그 역할은 더욱 커졌다”며, “도쿄게임쇼은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Xbox Stream방송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게임의 정신을 공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쿄 게임쇼 2022 스트리밍 라인업

Microsoft, HoYovers, Square Enix 등이 방송될 예정
2022 도쿄 게임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쇼는 올해 도쿄 게임 쇼의 스트리밍 일정을 공개했으며, TGS에서 나오는 주요 기업의 모든 뉴스를 언제 볼 수 있는지 강조했다.

Capcom , Xbox 및 Konami 를 포함하여 몇 명이 참석했음을 이미 확인 Tokyo Game Show에서 발표한 스트리밍 일정은 모든 발표가 언제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항상 일본 표준시 또는 JST 기준).

9월 15일 목요일
10:00 – TGS 2022 개막 프로그램
11:00 – 기조 연설
12:00 – 가메라 게임
13:00 – 일본 e스포츠 연합
15:00 – BenQ 재팬
16:00 – 일본 게임 어워드 2022
18:00 – 마이크로소프트
19:00 – Archosaur 게임
20:00 – 그리
22:00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23:00 – 캡콤
9월 16일 금요일
12:00 – 프라임 게임
16:00 –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22
18:00 – 505 게임
19:00 –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20:00 – 세가 / 아틀러스
21:00 – 코나미
22:00 – 스퀘어 에닉스
00:00 – 캡콤
9월 17일 토요일
11:00 – D3Publisher
12:00 – 도넛 게임
13:00 – Qookka Entertainment / Japan Game Awards 2022
15:00 – 궁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17:00 – 해피넷
18:00 – 호요버스
20:00 – 손가락
21:00 – 레벨-5
22:00 – 애니플렉스
23:00 – 프로젝트문
9월 18일 일요일
10:00 – 온라인 체험 투어 / Japan Game Awards 2022
12:00 – 일본 전자 대학
13:00 – 일본 게임 어워드 2022
16:00 – 궁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17:00 – 110 산업
18:00 – 해피넷
19:00 – TGS 2022 종료 프로그램
일본 표준시는 동부 표준시보다 13시간 빠르므로 북미 시청자의 경우 이른 아침일 것으로 예상

 

 

 

 

11월에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가 부산에서 열린다.

위메이드가 메인스폰서를 맡아 총 200부스 규모로 B2C 전시를 준비,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크로우'를 선보인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는 기업간거래(B2B) 전시관에서는 소개한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불참했던 넥슨도 올해 다시 참가를 확정했다. B2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히트2, 베일드 엑스퍼트 등 다양한 신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를 위해 야외 전시관도 운영한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리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에버소울' 등을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 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