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184cm, 75kg
소속사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데뷔1991년 KBS 대학 개그 콘테스트
경력2021.04.~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
수상2017.11.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남자 최우수상
요즘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싶다.
박수홍이 연예 활동을 하며 벌어들인 돈과 엔터사 법인 자금 약 116억 원 상당을 횡령하고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9월 13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 가운데 법인 자금에 해당하는 21억 원에 대해서 먼저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개인 자금 횡령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정주부 신분으로 200억 원대에 달하는 부동산 재산이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 박 대표의 아내이자 박수홍의 형수 이 아무개 씨에게도 투자 자금 마련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이들의 추가 조사는 10월 4일 오전 10시로 지정됐다.
구속된 박 대표와 아내 이 씨, 박수홍 형제의 아버지 박 아무개 씨(84) 그리고 박수홍의 대질조사가 서울서부지검에서 예정돼 있었다. 이 씨와 박 씨는 참고인 신분이었으며 이들이 박수홍과 마주하는 것은 고소 소식이 처음 알려졌던 2021년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었다.
방송인 박수홍의 부친이 "박수홍이 가족을 도둑 취급한다"며 큰아들 박진홍씨를 두둔하고 나섰다.
5일 SBS연예뉴스는 전날(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대질조사를 받으러 나온 박수홍 부친 박모씨(84)가 "나도 이제 언론에 할 말은 해야겠다"며 작은 아들인 박수홍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부친 박씨는 "박수홍을 왜 폭행했냐"는 물음에 "인간이면 '오셨어요. 아버지 미안해요' 인사하는 게 도리 아니냐. 다리 안 부러뜨린 게 다행"이라며 "80살 먹은 노인네를 검찰청에 오게 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큰아들의 횡령 사건에 대해 "(박수홍이) 사인까지 다 해놓고 이제 와서 '모른다. 형, 형수가 도둑이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매스컴이 아버지, 엄마를 빨대라고 하는데 피 빨아먹는 거 좋아하네. (우리는) 30년 동안 자기한테 밥해주고 빨래해 주고 설거지해 주고 뒷바라지를 그렇게 해줬는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돈 번 건 아파트 세 채 산 게 전부"라며 박수홍이 돈을 그렇게 많이 벌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친 박씨는 큰아들이 가지고 있는 수백억 원대 부동산에 대해서 "그거는 제 형이 부동산을 잘해서 그렇다"며 "마곡이 허허벌판이었을 때 큰 아들이 상가 8개에 투자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상가) 명의가 반반이다. 박진홍 50, 박수홍 50"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당 상가들에 대한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부동산 명의는 대부분 친형 박씨와 형수 이름으로 돼 있으며 모친이 2%가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부친 박씨는 횡령에 대해 "내가 한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큰아들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큰아들이 횡령했다는 거, 그거 내가 현금으로 뽑아서 다 가져다줬다. 수홍이에게 현금으로 한 달에 3000~4000만원 씩 30~40번 갖다줬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수홍이 배신을 하고 도망갔는데 뭐가 불쌍하냐"며 "(박수홍이) 도둑놈의 XX 아니냐. 내 아내는 자다가 가슴을 치고 나도 심장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다닌다. 다리를 못 부러뜨린 게 아쉽다. 그게 무슨 아들이냐"라고 말해 끝까지 박수홍을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검찰 대질조사는 시작 전부터 파행됐으며, 박수홍은 부친에게 '흉기로 XX겠다'는 위협성 발언을 들은 뒤
오랜 세월 가족을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저한테 그럴 수 있느냐고 절규하며 오열하던 박수홍은 결국 충격으로 인한 과호흡을 호소해 과호흡으로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됐다.
형은 수십 년 동안 동생을 속여 남몰래 부를 쌓아 올렸다. 동생은 그런 형을 고소했고, 검찰은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참고인으로 검찰의 대질조사에 참여한 아버지는 둘째아들을 “불효자”라며 폭행하고 “흉기가 없어 아쉽다”라는 흉한 저주까지 쏟아냈다. 단순히 형제의 진흙탕 싸움으로 여겨졌던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소송전은 이제 박수홍을 제외한 가족들이 똘똘 뭉쳐 그를 ‘적’으로 규정하는 분위기다.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박수홍이 30년간 연예인으로 쉬지않고 일을 했는데 돈 번게 아파트 세 채가 전부라는게 말이 되냐?
가장 가깝고 믿는 가족으로부터 저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정신적 충격에 사람이 실성할 수 도 있을듯 하다.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둣발로 찼을까? 그건 그냥 핑계일뿐 너만 닥치고 있었으면 이런 망신은 안당할텐데 라는 생각에 분노한걸로 생각된다.
아무리 가족일은 가족외엔 모른다고 하지만 아버지가 사업하시다가 빚을 지셔서 30대 초반까지 아버지 빚을 내가 다 갚았다”며 “형이 모아놓은 돈에다 대출까지 받아 투자하고, 가족한테는 빚이 있어서 대출을 갚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맨다”며일을 하는 이유가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고 싶어서라고 하며 실제로 성실하게 일했던 박수홍을 생각한다면 좀 어이없어보인다.
소송이 시작된 이유도 2020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다 자신의 소유인 줄 알았던 건물이 형 이름으로 등기가 돼 있는 걸 알게 됐다고한다. 박수홍씨가 현 부인인 김다예씨와 만난건 2018년이였는데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친형 박씨는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지난 30여년 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횡령 총액은 116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씨 힘내세요!!
'이슈매거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동훈 법무장관, 친족상도례 예전 개념이다. (0) | 2022.10.06 |
---|---|
여가부 폐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 (0) | 2022.10.06 |
제주관광공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공모전 (0) | 2022.10.06 |
웨이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 (0) | 2022.10.06 |
트위치 화질 변경,망 사용료 이슈 (1)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