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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신림동 묻지마 살인사건, 신림동 살인사건 신상 공개 조선 얼굴 나이, 신림동 살인사건 국민청원 링크

by 원탁의기사 2023. 7. 26.

신림동 칼부림 사건

신림동 흉기 난동으로 숨진 20대 청년은 월세가 싼 집을 구하려고 부동산을 돌아보러 나온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유족은 사형 선고를 호소하며,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올렸습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골목엔 나흘째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숨진 20대 청년은 암 투병을 해온 어머니를 수능 3일 전 떠나보냈지만 꿋꿋하게 대입을 치렀고, 직접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 대학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대학 졸업 뒤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월세가 싼 집을 구하겠다고 신림동을 찾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조 모 씨는 범행 10분 전, 서울 금천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 2개를 훔친 거로 드러났습니다.

신림역까지는 택시를 탔는데 훔친 흉기 중 하나는 택시에 두고 내렸습니다.

경찰은 사전에 흉기를 준비한 게 계획 범죄 정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조 씨의 신상공개 여부는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 신림동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의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주변 상인들은 삼단봉과 같은 개인 호신용품까지 새로 구입하고 있다는데요,가해자 조 모 씨는 범행을 계획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를 놓고는 수시로 말을 바꾸고 예정됐던 사이코패스 검사도 거절했습니다.

조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여러 차례 진술을 바꾸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처음엔 "마약을 했다"더니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남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그랬다던 첫 진술과 달리, "할머니가 꾸짖어 범행을 벌였다"고 범행 동기도 뒤집었습니다.이렇게 범행 동기를 놓고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조 씨는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조 씨가 인천 집에서 할머니 집까지, 또 할머니 집에서 범행 장소까지 두 차례 택시 무임승차를 한 점, 범행 전 휴대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PC를 파손한 점 등이 계획 범죄 판단의 근거가 됐습니다.조 씨에게 지난 5년간 정신병 치료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오늘(25일)로 예정됐던 사이코패스 검사는 조 씨의 거부로 미뤄졌습니다.

 

제 동생이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의 취지

신림역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가 다시 사회에 나와서 이번과 같은 억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묻지마 살인 사건의 단순한 관심을 넘어 사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 가해자에게 '사형'이라는 가장 엄정한 처벌을 요청합니다. 제 사촌 동생이 하늘에서라도 억울하지 않게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청원의 내용

저는 지난 신림역 칼부림 사건 고인의 사촌 형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한 분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는 마음과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입니다. 동생은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13회 칼에 찔렸으며 목,얼굴,팔 등이 칼에 관통됐고, 폐까지 찔려 CPR조차 받지 못하고 만22살의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사건날 사촌 여동생에게서 울먹이며 칼부림으로 동생이 죽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고인 생활반경이 신림이 아니기에 이 사실을 믿지 못한 저는 직접 시신을 확인하였고,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남겨진 칼자국과 상처를 보고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고인은 신림에 원룸을 구하기 위해 혼자 부동산을 방문했다가 다른 부동산에 전화를 하고자 나오던 중에 피의자를 마주쳐 이런 잔인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고인은 정말 착하고 어른스러웠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암투병 끝에 가족의 곁을 먼저 떠났습니다. 당시 고인은 수능 3일을 앞둔 고3이었습니다. 이 상황에도 고인은 어머니 빈소를 끝까지 지키며 중학생인 남동생을 위로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수능을 치르며 서울에 있는 꿈꾸던 대학에 합격했고, 학생회장까지 당선된 모범생이었습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일 때문에 외국에 멀리 나갔고 남겨진 가족은 동생뿐이였습니다. 아버지사업이 어렵게 되자 대학입학때부터 과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고 최근엔 알바까지 하며 동생을 챙겼습니다. 신림에 간 이유도 생활비를 덜기위해 저렴한 원룸을 알아보기위해 부동산에 간 것입니다. 19년도에 고인은 피가 지혈되지 않는 질환으로 크게 아팠습니다. 몸이 많이 망가진 고인은 운동을 하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좋다며 살기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건 발생 불과 며칠 전 목표였던 바디프로필도 찍은 후 멋진 모습으로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 빈소를 찾았습니다. 유일한 버팀목이였던 형 마저 잃은 고인의 어린 동생은 부모님도 없이 홀로 형을 떠나보냈습니다. 고인의 동생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며, 피의자를 절대 세상밖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합니다. 사건 영상과 기사를 접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고인이 수차례 칼에 찔린 상태로 몸부림치다 쓰러진 후에도 피의자는 목을 다시 한번 찌르고 죽인것을 확인하고 갑니다. 고인은 마지막까지 제발 살려달라며 애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큰 고통속에 외롭고 무섭게 죽어갔을까요. 피의자는 남들도 불행하길 바래서 살인을 저질렀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족들은 갱생을 가장한 피의자가 반성하지도 않는 반성문을 쓰며 감형을 받고 또 사회에 나올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미 다수 범죄 전력이 있는 33살 피의자에게 교화되고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기회를 또 주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인은 불행한 일을 겪으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온 인물입니다. 악마같은 피의자는 이런 착하고 불쌍한 제 동생을 처음 눈에 띄었다는 이유로 무참히 죽였습니다. 유족들은 살인으로 가족을 잃은 만큼의 죄를 묻고 싶지만 그런 형벌조차 없는 현실이 더 화가 납니다. 이 사건이 한낱 흘러가는 단순 묻지마 사건으로 묻히지 않도록, 가장 엄중한 벌인 사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다시는 저런 악마가 사회에 나오지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국민청원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0114DA5F972474B3E064B49691C1987F

 

경찰, '신림동 범행 영상' 최초 유출자 입건…"2차 가해"

경찰은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최초로 유출한 피의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신림동 범행 영상이 무분별하게 돌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었다"며 "현재 영상을 최초 유포한 사람을 확인해서 입건하고 수사중이다.

이어 "영상이 잔혹해서 피해자뿐 아니라 피해자 인상착의를 알아볼 수 있는 내용도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에 '신림역에서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던 20대 남성은 경찰 수사 이후 자수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묻지마 살인

신림동 묻지마 살인 사건 범인 신상 공개

범인 조선(33살) 168cm

서울 신림동 흉기살인 피의자 조선이 지난달 인터넷에 '홍콩 묻지마 살인' 등을 미리 검색했다고 합니다. '홍콩 묻지마 살인'은 지난달 초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30대 남성이 모르는 20대 여성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입니다. '정신병원 강제입원', '정신병원 탈출' 등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7일)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조선의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을 확보해 범행과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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