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우승 상금1 고진영,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우승 고진영은 지난달 초 도쿄올림픽 이후 1개월 반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컵을 안았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GC(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2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1타 차 2위였던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가 초반 6개 홀에서 1타를 잃었고, 고진영은 7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벌려 나갔다. 8번 홀(파3) 티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한때 위기를 .. 2021.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