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먹거리1 코스트코, '반품된 술' 고객에게 재판매 대장균 검출 코스트코에서 다른 고객이 반품한 일본 술, 사케를 검수 없이 그대로 재판매했다술이 변질됐거나 다른 물질이 들어간 건 아닌지 우려돼 검사를 의뢰했는데 대장균이 검출되었다.지난달 3일, 코스트코 회원인 장 모 씨는 16만 원이나 하는 고가의 사케 한 병을 구매했다.그날 바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개봉해 마셨는데, 장 씨는 뭔가 이상했다고 말했다.알코올 향도 나지 않고, 색도 탁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원상태에 있어야할 포장지가 없었다는것 장 씨는 코스트코에 항의하면서 혹시 술이 변질됐거나 다른 액체가 들어있었던 건 아닌지 우려돼 성분 검사를 요청했다.같이 술을 마신 일행 가운데 한 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걱정이 컸다.그런데 코스트코는 남은 사케 400㎖로는 양이 적어서 성분 검사가 어렵다고 했으나.. 2024.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