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생 논란1 칭다오 오줌맥주, 또.. ‘중국 푸드 포비아’ 식품 안전 불감증 중국 식품 위생 논란 맥주 생산국 세계 1위인 중국의 간판 맥주 중 하나인 칭다오(靑島) 맥주 생산 공장에서 위생 논란이 불거지면서 ‘중국산 식품 포비아’(공포증)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거의 매년 반복되는 중국발 식품 위생 논란으로 중국산 식품을 수입 또는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품전문가들은 중국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 식품에 대한 검역·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칭다오 맥주 제3공장에서 직원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이에 대해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 202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