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회1 전세계 부모 공분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 난민캠프보다 나쁘다는데 코로나까지 퍼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온열 환자 속출과 시설 미흡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무더위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화장실 샤워실 등의 열악한 시설은 이곳으로 자식을 보낸 전 세계 부모의 공분을 샀다. 세계잼버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외신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 상황을 알리고 해외 누리꾼은 이를 조롱하는 글도 올리는 등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온열 환자 대응 외에도 화장실 샤워실 등 열악한 시설과 관련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새만금이 간척지다 보니 습지 위에 텐트를 세워 각종 벌레 등이 들끓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염병 등을..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