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육군 간부1 '집단감염' 논산훈련소 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누적 확진자가 60여 명으로 늘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전날 하루 동안 나온 53명을 포함해 확진자는 총 61명이 됐다. 61명 중 60명은 모두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들로 같은 중대 소속이다. 1개 중대 전체 인원은 200여 명으로, 중대원의 약 30%가 감염된 셈이다. 나머지 1명은 훈련소 내 다른 연대 소속으로, 가족 확진 통보 이후 1인 격리 중 양성이 확인됐다. 군 당국은 전날 집단감염 발생 직후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동선이 겹치는 다른 중대 소속 훈련병 및 기간장병·간부 등 4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추가된 것이다. 일단 이들 400명에 대한.. 2021.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