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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손흥민, 갤워치 차고 씹어먹는 과일이 ‘애플’…화제된 광고

by 원탁의기사 2023. 10. 21.

손흥민은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출시도 안 된 갤럭시워치6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갤럭시 X 쏘니: 당신의 하루는 갤럭시워치와 함께 밤에 시작된다'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얕은 잠을 자는 '렘(REM) 수면' 상태가 지속돼 여러 꿈을 꾼다. 경기장에서 공을 차던 중 갑자기 공이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골키퍼가 갑자기 어린 시절 아버지와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꿈속 경기 중계를 하던 캐스터는 "이제 쏘니(손흥민)가 깊은 잠에 들게 되면 이 꿈은 끝나게 된다. 잠은 우리 삶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는 것은 깨어 있는 시간을 잘 살도록 해준다. 따라서 잠을 잘 때는 갤럭시워치6의 수면 추적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좋은 하루는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경기장을 찾아온 관중들과 TV로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들까지 손목에 찬 갤럭시워치를 꺼내 들며 꿈은 끝난다.

꿈에서 깬 손흥민은 전체 수면 시간이 7시간 54분, 실제 수면 시간이 7시간 20분이었고 자신의 수면 점수가 92점이었다는 갤럭시워치의 안내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난다.

이후 손흥민은 사과를 한입 깨물어 먹은 뒤 남은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 사과주스로 만든 뒤 집에서 나선다.

갤럭시워치 사용자에게 수면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모습. 

 

 

이 광고는 갤럭시워치6의 강화된 수면 관리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가 들어 있어 수면 관리 기능을 향상했다.

수면 점수를 시계 상단에 배치해 수면 시간과 주기, 깨어 있는 시간, 신체·정신건강 회복 정도 등의 요인에 대해 심층 분석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한 외국인은 "소니가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믹서기에 가는 장면이 상징적으로 보인다"면서 "사과를 통해 (애플을 저격했다는) 힌트만 주는 것이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삼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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