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시로 편입? 메가 시티? 쓰레기매립지? 부동산 가격상승?

 

알고보니.. 작년, 천공이 말했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천공!

이라며 천공 동영상에 대한 글을 보았다.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년 전 이 방안을 먼저 주장한 무속인 천공(71·본명 이천공)의 유튜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는것이다.

2021년 11월 8일 유튜브 채널 'jungbub2013'은 "11708강 비수도권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jungbub2013'은 역술인 천공이 2011년 개설한 강의 영상이다. 주로 천공이 혼자 화면에 나와 일상생활의 고민거리, 정치, 사회 평론, 고전 강의 등의 주제를 다룬다.

천공은 해당 강의에서 "정부가 비수도권의 메가시티를 육성하기로 하고 2021년 10월 14일 초광역 협력 지원 전략을 발표했는데, 이 전략에 근접한 곳이 부산·울산·경남이 거론되는 데 이 전략이 한국 경제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제는 시·도를 하나로 합한 대광역시 시대로 가야한다"고 대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29058?sid=102

"서울·경기 합쳐야"…"천공 주장이 현실로?" 동영상 재조명

오사카 ,베이징, 파리등 세계 '메가시티' 열풍에 우리나라도 동참한다면 현재 여당이나 야당이 밀고있는 정책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지방을 살리자면서 입으론 균형발전을 말하지만 실정책에서는 사랑이나 돈 일자리 모두 더욱더 서울 쏠림으로 향해 가고있는것이다.

메가 시티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교통·경제·문화를 연결한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권을 의미한다. 

오사카나 베이징, 파리등은 우리나라보다 땅도 크고 사람도 많다. 그래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지방정부를 편입해도 괜찮다. 

하지만 우린 어떨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토 면적으로 본다면 수도 서울은 결코 작지않다.

땅도 좁고 나라에 현재는 출산율이 줄어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고령화로 나라는 늙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서울 인구가 천만명이 넘었었지만 2023년 현재는  942만명이다.

현재의 인구 감소 추세를 바탕으로한다면 멀지않은 시기에 인구가 2천만명대로  떨어질것이라고 예견되기도 한다. 한국이 인구 위기를 넘어 멸종이 진행중인 국가로 분류되고 있기때문이다.

노인들은 살던 곳을 지킨다.

하지만, 일자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에 살던 젊은 청년들도 복잡한 서울을 떠나 경기도나 수도권 외곽으로 나가고 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의 심각성, 일자리 분산 등과 같이 중요한 일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메가시티가 바람직한걸까..균형발전이 바람직한걸까?

대한민국에 서울만 덩그러니 남으면 그게 대한민국인가 서울민국이지.

 

 

김포가 경기북부 경기남부로 나뉘는것에 대해 논의가 꾸준했던 것으로 알고있다. 

만약 김포시가 어디론가 편입이 된다면

서울이 아닌 경기북부나 인천시로 편입되는것이 자연스러워보인다.

 

서울 편입?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서울민국이 되겠네.

뉴스에서 김포시민들이 강서구에 가서 시장을 보고 일을 한다고 해서 서울로 편입해야 된다고 누가 그러던데 ㅋㅋ그럼  주위 수도권들은 모두 서울로 편입해야한다. 

모두 서울에 일자리가 있어 서울로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는것이니까..

국가의 중대사를 무슨 가게 구멍가게 운영하듯이 정부를 운영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

김포가 서울이 되면 그땐 진짜 쓰레지매립지가 될텐데..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한들 혜택을 받는 이들은 집을 가진 사람들로 한정적이다.

가장 급한 5호선 연장 같은 교통, 김포골드라인이나 해결하징..

무슨 정책을 내놓으려면 최소 몇 달이라도 고민이란걸 해보던가..뜬금없이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만 하고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일을 왜 자꾸 만드시는건지...

 

 

그런데 뜬금없이 무슨 서울 편입?? 왜??

 

정말 이런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진짜 가지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