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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 방통위 2인 체제 복귀

by 원탁의기사 2023. 12. 30.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

방통위원장전 권익위원장
 
출생1956년 1월 26일, 충남 예산군
소속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학력충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2023.12.~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방통위, 2인 체제 복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인사청문회 이후 김 위원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최종 채택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홍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되면서 공석이었던 자리가 28일 만에 채워졌다.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자진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만 있었다.

1인 체제를 벗어나게 됐지만 2인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데 따른 절차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부담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후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 방통위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달 말로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 재허가 안건을 처리할 전망이다.

 

 

방통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한다.

방통위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였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177개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올해 지원 경쟁률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 3.1:1이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및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가 다수 선정됐다.

방통위는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됐던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자생력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중소기업의 TV광고는 제작비의 50%(최대 4500만 원),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최대 300만 원),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최대 900만 원)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2023년 지원기업들이 방송광고를 통해 매출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신청기업이 증가하고 지원사업의 성과가 입증됨에 따라 2024년에는 더 많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혁신성장과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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