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사망사고1 현대건설, 10대 건설사 중 '중대재해법' 처벌 1호될까?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안전관리자 세종~포천 도로서 협력사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적용 대상 현대건설 근로자 안전관리 여부, 처벌 향방 가를 듯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 현장 공사비 규모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10대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현대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경기 구리 토평동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해당 근로자는 개구부 덮개를 옮기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약 3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현대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 2022.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