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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유퀴즈 106회 출연진,카이스트 총장 이광형, 보드게임 개발자 이상배, 114 콜센터 김연진 상담사,여준영 어린이

by 원탁의기사 2021. 5. 16.

 

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생의 N주년을 맞이한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오늘(1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06회에서는 지난주 데뷔 30주년을 돌아본 큰 자기 유재석 이야기에 이은 'N주년' 특집이다.

10살 어린이 자기님, 20년 근속 자기님, 40년 차 보드게임 개발자, 개교 50주년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이들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 N년 차 인생 경험과 그 안에서 터득한 지혜를 이야기한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06회에서는 인생의 N주년을 맞은 자기님들을 만나 사람 여행을 떠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기님들의 직업과 삶에 얽힌 인생 이야기가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오늘 게스트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학생에서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로, 현재 17대 카이스트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자기님은 카이스트를 세계 일류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열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드라마 '카이스트'의 천재 괴짜 교수의 실제 모델인 자기님이 이공계 끝판왕들에게 '내 컴퓨터를 해킹하라'라는 시험 문제를 냈던 사연, TV를 거꾸로 매달고 보는 이유 등 여전한 괴짜 면모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이 드라마 '카이스트' 속 박기훈(안정훈 분)의 실제 모델이라고 밝혔다.
카이스트 학생에서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로, 현재 17대 카이스트 총장을 맡고 있는 이광형 총장은 인기 드라마 '카이스트' 속 괴짜교수 박기훈(안정훈 분)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당시 드라마 '카이스트'의 송지나 작가가 찾아와 학생들에게 이상한 교수에 대해 물었고, 모두 이광형 총장을 꼽아 송지나 작가가 이광형 총장을 만났던 것. 실제 이광형 교수 역시 드라마 속 박기훈처럼 독특한 말투와 헤어스타일에 스포츠카를 타고 다녔다고.
이광형 총장은 "좀 달라 보이고 싶었고, 달라지고 싶었다"라며 "TV도 거꾸로, 글자도, 그림도 거꾸로 본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TV를 거꾸로 시청한다고 밝힌 이광형 총장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대학 조직도와 강의자료까지 거꾸로 본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광형 총장은 "총장이 누굴 섬겨야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다. 학생과 교수를 제일 위로 모시기 위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대학교는 지시와 명령이 통하는 게 아니라 구성원들의 마음을 사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카이스트를 세계 일류대학을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네이버 GIO),김정주 넥슨 설립자(현 NXC 대표이사)

 

이날 이 총장은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김정주 넥슨 설립자(현 NXC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네이버 GIO)라고 답했다.이광형 총장은 김정주 넥슨 회장에 대해 "회사를 세운 제자들이 여럿 있다. 정주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아주 골치 아픈 제자였다. 공부를 착실하게 안 하고 어느 때는 머리를 노랗게 하고 오고 어떤 때는 빨갛게 하고 왔다. 귀걸이를 달고 오는데 양쪽에 짝짝이로 달고 오더라. 교수가 보기에는 한 번 야단치고 싶은 제자였다"고 회상했다.이광형 총장은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학생도 얌전했는데 질문 같은 건 잘했다. 수업 듣고 공부하고 그랬던 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넥슨 설립자인 김정주 회장과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GIO도 언급했다.

이광형 총장은 어떻게 해서 그런 제자를 길렀냐고 하는데 해준 게 없다. 비결은 방해하지 않고 참은 거 같다며 귀띔했다.
이광형 총장은 "사람들이 저를 좀 싫어하는 것 같아 외롭다"라고 털어놓으며 "머릿속에 상상하고 연구할 때는 괴짜처럼 하다가도 일상생활에서는 얌전한 척한다. 그 지혜를 잘 터득해 총장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광형 총장은 카이스트의 허가 없이 거위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유쾌하고 독특한 발상과 함께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오늘 게스트

인생 '10년' 차 여준영 어린이

인생 '10년' 차 여준영 어린이는 길거리 토크 감성을 물씬 풍기는 순수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예측불허의 질문과 막힘없는 대답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이 주는 순수함이 겠죠

'어린이와 어른의 다른 점은?' 등의 물음에 큰 자기, 아기자기의 취향을 저격한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도 남기며 재미를 선사한다.

다른 10살이 많은데 왜 저를 섭외한건가요 라는 질문이 ㅋㅋ귀엽네요 

 

 

오늘 게스트

114 콜센터 김연진 상담사

한 직장에서 '20년'을 근무한 114 콜센터 김연진 상담사도 '유 퀴즈'를 찾는다.

맛집 전화번호부터 일자리 정보까지 하루 1,000통의 전화를 받는다는 자기님은 상담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기억에 남는 통화, 시대별 자주 묻는 질문 변천사를 생생하게 전한다.

상담사라는 직업이 천직이라면서도 감정 노동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모습에서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오늘 게스트

40년 차 보드게임 개발자 부루마불의 아빠 이상배 자기님 출연

세계여행 보드게임 대표 이상배 자기님은 한국 보드게임 1세대로 손 꼽힌다

미대를 졸업 후 건축디자이너로 근무하시다 부루마불을 개발 뜨거운 인기몰리를 씨앗은행에서 약 400조의 돈을 발행 했다는 이상배님

 

 

"한국은행보다 5만원권을 먼저 발행 했다"라며 뿌듯해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 5월 5일 출시 올해로 40년된 세계여행 보드게임 부루마불

어린시절 추억을 꺼내어준 게임

 

부루마불을 만든 계기는 부루마불이 탄생하던 1982년 무렵 우리나라 아이들의 놀이는 별 게 없었다

놀이터에 나와서 뛰어노는 것이 전부였고,장난감이라곤 딱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단순한 자동차, 칼, 물총이런게 전부다

전자오락기는 극소구 부잣집 아이들만 가지고 있었으니까 이런 아이들에서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 만큼 자신의 말을 움직여 여러나라의 도시를 구입하고 여기에 건물을 지어 통행료를 받으며

세계일주를 하는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을 만들게 되었다

이상배님이 손수 그린 게임판을 진짜 게임판으로 만들었다

 

나라순은 당시 GNP 순으로 정했다고 한다

맨 마지막에 제일 비싼게 '서울 올림픽'이였다

80년대 당시 한국 GNP는 사실 맨 앞 수준이였다고 한다

진짜 서울을 사고 싶어서 진짜 간절했던 나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

 

원해 초기에 말판의 도시들은 각국의 '주요 도시'였는데 지금은 각국의 '수도'로 바꼈다

터키-이스탄불ㅡ>앙카라

스위스-취리히ㅡ>베른

캐나다-몬트리오르>오타와

브라질-상파울루ㅡ>브라질리아

미국-뉴욕ㅡ>워싱턴D.C

호주-시드니ㅡ>캔버라 이렇게 바뀌었다

게임판 내에서도 위에 해당되는 도시들은 '수도가 아닌 다른곳'이라는 식으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일부 도작방에서 이게임을 부루마불에서 쓰라고 넣어 놓은 잠난감 돈 대신 진짜 현금으로 했었다고 한다

그것도 표시된 액수에 0을 몇개 더 붙여서 하기도 했다

예전에 나왔던 그모습 그대로 지금도 발행되고 있다

지금은 컴퓨터로 온라인에서 하는 부루마불 게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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