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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20층짜리 건물 5분간 흔들림 1000여명 긴급 대피

by 원탁의기사 2022. 7. 2.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서울 종로구에 있는 20층짜리 고층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종로구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24분쯤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간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내부에 있던 약 1000명은 대피 안내 방송을 듣고 자력으로 모두 건물을 빠져나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와 경찰은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안전진단 점검을 벌이고 있다. 소방은 장비 11개, 인력 168명을 동원해 구조 및 수습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 설치된 냉각 팬의 날개가 파손되며 흔들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종로구청,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공단 등과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위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은 2007년 준공한 업무, 상업 복합 건물로 피맛골 재건축으로 지하 7층~지상 20층에 883호 규모의 오피스텔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초동 삼풍백화점붕괴 사고의 트라우마가 있어 건물의 진동에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은 재건축 과정에 각종 문제가 있어 시끄럽기도 한 건물인데 이런 일이 발생해 부동산 가치가 더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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