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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매거진

용인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운행 중 멈춰,30여 명 대피

by 원탁의기사 2022. 9. 13.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12일) 경기도 용인의 놀이공원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약 10분간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1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인기 놀이기구인 대형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가 운행 중에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탑승객 30여 명은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멈췄습니다.
낙하 각도 77도에, 순간 최고 시속이 104km 달하는 인기 놀이기구입니다.
사고 당시 3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수십 미터 위에서 10분 이상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모를 쓰고 기구에 설치된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놀이기구 출발 직후 센서에 이상이 감지됐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사가 없는 구간에 기구를 정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센서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을 파악한 뒤 4시간 뒤 놀이기구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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