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풍자와 해학의 '한국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봉산 탈춤

 

한국의 탈춤

 

탈을 쓰고 추는 우리의 전통 가면극인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2가지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유네스코는 30일(현재 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월28일~12월3일)에서 '한국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탈춤은 노래 춤, 동작과 대화의 극적인 조합으로 사회 이슈를 탐구한다"며, 이는 "춤과 음악, 연극과 같은 전통을 비롯해 탈을 만드는 전통 기술 등을 통해 표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등재 확정 뒤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잘 아시다시피 ‘한국 탈춤’은 해학적인 표현과 함께 사회적인 모순을 비판하면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내려온 종합예술"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이 큰 일 하셨네요!!

정말 오랜만에 너무너무 기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