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한다…"삶에 변화 주고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대호 MBC 아나운서인 김대호 아나운서는 1월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기안84, 이장우가 모인 자리에서 "퇴사를 결정했다.

이미 회사에도 이야기했다"며 "후회 없이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다.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2011년 MBC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2017년 초까지는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맡았고, 2018년부터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도 활동했다.

2023년 MBC 자체 유튜브 채널인 14F에서 방영된 '사춘기' 콘텐츠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이후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자리를 꿰찼다.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김대호님 재밌게 보고있어요 응원합니다.

늘 가던길이 아닌 또 다른길을 간다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텐데.. 뭘 해도 잘하실거에요.

앞으로도 더욱 잘되시길~~